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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진료] 고개를 뒤로 젖히면 목이 아픕니다. 주사와 약으로도 조절되지 않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 근육이 뻣뻣해지면 그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눌려 아플 수 있습니다. 주사와 약으로 통증부터 줄이고 그래도 조절되지 않으면 목 근육이 떠안은 일을 몸통과 날개뼈가 나눠 맡도록 기능재활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 글의 답
오늘은 목 신경주사와 신경약으로 통증부터 줄이기로 했습니다. 주사와 약으로도 조절되지 않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닌 목 통증이라면 그때는 기능재활운동을 해야 합니다. 주사와 약은 통증을 가라앉혀도 목 근육이 떠안은 일까지 덜어 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열흘쯤 전에 일을 하고 이삼일 지나서부터 목이 아팠다고 하셨습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 많이 아프고 젖힐수록 더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조금 불편한 정도였고 통증이 팔까지 내려가지는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평소에는 없던 통증이었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한 번 진료를 받으셨고 드시던 약도 있었습니다.
X-ray를 보니 목뼈 5번과 6번 사이 간격이 좁아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통증은 디스크보다 목과 어깨 근육이 뻣뻣해지면서 그 사이를 지나는 신경을 눌러 생긴 것으로 봤습니다.
디스크가 원인이라면 팔과 손가락까지 저려야 하는데 그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목 신경주사와 신경약으로 통증부터 줄이기로 했습니다.
주사와 약으로도 조절되지 않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닌 목 통증이라면 그때는 기능재활운동을 해야 합니다. 주사와 약은 통증을 가라앉혀도 목 근육이 떠안은 일까지 덜어 주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여수 바로본신경외과 장회영 원장입니다.
[X-ray에서 디스크 사이가 좁아져 있는데 디스크 때문이 아닐까?]
지금 아픈 이유로는 보지 않았습니다. 좁아진 목뼈 사이의 디스크(경추 추간판)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는 설명드렸습니다.
디스크 상태를 정확히 보려면 MRI를 찍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맞춰 볼 것은 증상입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아픈 경우라면 통증이나 저림이 팔을 타고 손가락까지 내려갑니다. 디스크 때문에 오시는 분들은 대개 평소에도 팔이 계속 저려서 오십니다.
이분은 팔이 저리지 않았고 고개를 젖히는 동작에서만 아팠습니다. 진찰에서도 고개를 젖히면 목이 아팠지만 팔로 내려가는 통증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디스크와는 양상이 다르고 심한 상태도 아니라고 설명드렸습니다.
디스크가 심하지 않으냐고 물으셨습니다. 누가 물으면 디스크라고 해야 하느냐고도 물으셨습니다. 디스크보다 목 근육이 감당할 양을 넘어서 아픈 것으로 생각하시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목 근육이 뻣뻣해지면 왜 신경이 눌릴까?]
목에서 나온 신경은 팔로 내려가는 길에 목 근육 사이를 지나기 때문입니다. 가령 팔로 가는 신경 다발은 목 옆의 사각근(Scalene) 사이를 빠져나갑니다.
근육이 뻣뻣해지면 그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눌리고 목과 어깨, 날개뼈 주변이 아프거나 심하면 팔까지 저리고 당길 수 있습니다. 이분은 목만 아팠습니다.
근육은 건강해도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는 일을 맡으면 아플 수 있습니다. 이분의 통증은 평소에 없다가 일을 하고 며칠 지나 시작됐습니다.
그날 한 일이 목 근육이 감당할 양을 넘은 것으로 봤습니다. 디스크가 갑자기 나빠져 생긴 문제로 보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 팔로 가는 신경이 근육 사이에서 눌릴 때와 디스크가 신경을 누를 때를 어떻게 나눠 보는지 설명한 영상입니다
팔저림 원인. 목디스크 vs 근육?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BzrsT4xpqs
[오늘은 왜 신경주사와 신경약을 썼을까?]
근육이 뻣뻣해져 신경을 누르는 통증은 보통 주사를 맞고 약을 먹으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목에 신경주사를 맞고 가시도록 했습니다. 주사를 맞고 하루나 이틀 지나면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신경약은 일주일 치를 처방했습니다. 드시던 약에 신경약이 없어서 신경약 하나만 더해 함께 드시도록 했습니다. 신경약은 졸리거나 어지러울 수 있어 그럴 때는 저녁에 집에서 쉴 때만 드시면 됩니다.
일주일 치를 다 먹으면 그만 먹어도 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주사를 맞고 이삼일 지나 아프지 않으면 더 드시지 않아도 되고 아플 때만 드시면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는 동작은 피하시도록 했습니다. 그 동작을 할 때만 아프니 하지 않으면 되고 피할 수 있는 동작이니 조심하면서 지내시면 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주사와 약은 어디까지 해 줄까?]
통증을 줄여 목을 다시 쓸 수 있게 해 줍니다. 통증이 심하면 움직임이 줄고 운동을 해도 통증 때문에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주사로 통증이 조절되면 그 문제가 풀립니다. 기능재활을 하는 분 가운데 통증이 심한 경우에 주사를 먼저 권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주사와 약이 하는 일은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까지입니다. 근육들이 일을 어떻게 나눠 맡고 있는지까지 바꾸지는 못합니다.
통증이 줄어든 뒤 같은 일을 같은 방식으로 하면 같은 근육에 같은 부담이 다시 실립니다. 2011년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의 호지스(Hodges)는 통증이 생기면 몸이 아픈 곳을 지키려고 근육들이 일을 나눠 맡는 방식을 바꾼다는 이론을 정리했습니다.
이 변화는 당장은 몸을 보호하지만 오래 이어지면 통증이 되풀이되거나 길어지는 데 관여할 수 있어 재활에서 다뤄야 한다고 봤습니다[1].
▶ 주사로 통증을 줄인 기간을 운동하는 시간으로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 영상입니다
주사를 맞는 이유는 운동할 시간을 벌기 위해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czbbvl1xiw
[오늘은 왜 기능재활운동까지 권하지 않았을까?]
지금은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먼저입니다. 일을 한 뒤 생긴 지 열흘쯤 된 통증이고 고개를 젖힐 때만 아프니 그 동작을 피하면서 주사를 맞은 뒤 하루 이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진료에서 운동은 처방하지 않았습니다. 좋아지면 다음에 아플 때 다시 오시면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기능재활운동이 필요한 때는 그다음입니다. 주사와 약으로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을 때, 좋아졌다가 같은 통증이 되풀이될 때입니다.
[주사와 약으로도 조절되지 않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면?]
근육의 기능이 약해졌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검사에서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주사와 약으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통증을 만드는 쪽이 디스크보다 근육이 일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주사를 계속 맞아야 할까요. 통증이 심할 때는 주사가 여전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주사만 되풀이해서는 목 근육에 실리는 부담이 줄지 않습니다.
검사를 더 할지는 증상을 보고 정합니다. 통증이 팔로 내려가 저리거나 팔 힘이 빠지는 것처럼 증상이 달라졌다면 MRI 같은 검사로 디스크와 신경 상태를 다시 봐야 합니다.
그런 변화 없이 같은 통증이 이어진다면 검사를 되풀이하기보다 어느 근육이 제 몫을 못 하는지 평가해 기능재활운동으로 넘어갑니다.
오래된 목 통증에서 운동이 통증을 줄인다는 연구는 여럿입니다. 2023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12주 넘게 목 통증을 겪은 성인을 다룬 체계적 문헌고찰 25편을 다시 묶어 분석했습니다.
운동을 한 쪽이 하지 않은 쪽보다 단기 통증이 줄었고 운동 종류끼리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2]. 어떤 운동을 고르느냐보다 어느 근육이 일을 나눠 맡지 못하는지를 먼저 찾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목 근육은 왜 쉬지 못할까?]
머리를 받치는 일에 다른 일까지 더 얹히기 때문입니다. 목 근육은 깨어 있는 동안 머리 무게를 받치고 균형을 잡습니다.
여기까지는 원래 하는 일입니다. CareFlow는 목 통증이 되풀이되는 분들에게 이 위로 두 가지 일이 더 얹혀 있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하나는 숨쉬기입니다. 숨쉬기는 원래 횡격막이 맡습니다. 몸통을 안에서 받쳐 주는 힘이 약하면 횡격막이 몸통을 받치는 데 더 쓰이고 모자란 숨을 사각근과 흉쇄유돌근(SCM), 상부 승모근(Upper Trapezius)이 거듭니다.
숨은 하루 종일 쉽니다. 그러니 이 부담도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다른 하나는 날개뼈를 잡아 두는 일입니다. 날개뼈는 갈비뼈 위에 근육의 힘으로 얹혀 있고 팔은 이 날개뼈를 받침 삼아 움직입니다.
날개뼈를 갈비뼈 쪽으로 붙여 주는 전거근(Serratus Anterior)과 안쪽과 아래에서 잡아 주는 중부·하부 승모근(Middle·Lower Trapezius)이 제 몫을 못 하면 상부 승모근과 견갑거근(Levator Scapulae)이 날개뼈를 위에서 대신 붙잡습니다.
견갑거근은 위쪽 목뼈에 붙어 있어서 그 당기는 힘이 목에 그대로 실립니다.
상부 승모근이 일하는 것 자체는 잘못이 아닙니다. 문제는 머리를 받치면서 숨을 거들고 날개뼈까지 붙잡느라 쉴 틈이 없을 때입니다. 이런 목 근육은 평소보다 일을 조금만 더 해도 감당할 양을 넘기 쉽습니다.

▶ 목 근육이 숨쉬기와 날개뼈 일까지 맡으면 왜 뭉치는지 설명한 영상입니다
목이 약해서 뭉친다? 쉬지 못해서입니다 | 목 뭉침 원인
https://www.youtube.com/watch?v=qqC8WAwc1ZE
[어떤 기능재활운동이 필요할까?]
목 근육에 얹힌 일을 하나씩 덜어 내는 운동입니다. 목이 아프다고 목 운동부터 하지 않습니다.
먼저 몸통입니다. 바로본신경외과 기능재활에서는 몸통을 안에서 받치는 복압 훈련(local core setting, IAP Training)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횡격막이 위, 골반저근이 아래, 복횡근이 앞과 옆, 다열근이 뒤를 이루는 원통을 복압 실린더라고 부릅니다.
이 원통이 척추를 안에서 받쳐 주면 횡격막은 숨쉬기에 다시 쓰이고 목 근육이 숨을 거들던 몫이 줄어듭니다. 이 힘은 일부러 배에 힘을 줘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작동해야 하는 힘입니다.

▶ 누운 자세에서 내게 맞는 부하를 찾는 복압 훈련 실습입니다
10분 투자로 허리 통증 잡기: 따라만 해도 달라지는 복압 훈련 실습. Team CareFlow
https://www.youtube.com/watch?v=08FAMI2aGZM
다음은 날개뼈입니다. 몸통이 받쳐 주기 시작하면 전거근 운동을 합니다. 팔 무게를 덜어 준 낮은 부하에서 어깨가 으쓱 올라가기 전까지만 움직입니다. 날개뼈를 억지로 모으거나 끌어내리지 않습니다.
▶ 날개뼈를 억지로 끌어내리지 않고 움직이는 전거근 운동 실습입니다
전거근 운동. 제발 날개뼈 억지로 내리지 마세요" 어깨를 살리는 한 끗 차이. Team CareFlow #어깨통증 #어깨운동 #어깨재활 #치중진담 #CareFlow
https://www.youtube.com/watch?v=ZsWsny007LU
그다음 중부·하부 승모근이 날개뼈를 받친 채 팔을 움직이도록 범위를 넓히고 부하를 올려 갑니다. 날개뼈를 받치는 근육이 제 몫을 할수록 상부 승모근과 견갑거근이 날개뼈를 붙잡던 일은 줄어듭니다.
목만 따로 하는 운동은 거의 없습니다. 뭉친 목 근육은 운동과 함께 풀되 손으로 세게 주무르기보다 폼롤러나 마사지볼 같은 도구를 씁니다.
사각근 사이로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 혼자 세게 누르지 않습니다. 혼자 풀기 어려운 근육이라 치료사의 도움을 받습니다.
▶ 목 뻐근함을 도구로 풀고 복압에서 전거근으로 이어 가는 순서를 정리한 영상입니다
주물러도 해결되지 않는 목 뻐근함의 이유와 해결책.
https://www.youtube.com/watch?v=-l8JgwrarL0
속근육 운동은 힘든 운동이 아니라 어려운 운동입니다. 아주 약한 힘으로 해야 해서 혼자서는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
세게 하면 익숙한 상부 승모근이 먼저 나서기 쉽습니다. 기능재활에서는 바로본신경외과 치료사가 목과 어깨가 먼저 긴장하지 않는 부하부터 함께 찾습니다.
부하를 올리는 시점은 Team CareFlow 운동전문가가 함께 봅니다. 그동안 지쳐 있던 목과 어깨 근육은 몸통과 날개뼈가 받쳐 주기 시작한 뒤에 원래 하던 일에 맞게 부하를 조금씩 올려 다시 훈련합니다.
고개를 젖힐 때 아픈 동안에는 그 동작이 들어가는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생긴다면 그 운동은 그 시점에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동 중에 팔이나 손가락으로 뻗치는 통증이 생기거나 운동 뒤 팔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면 멈추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기능재활운동을 하면 일상에서 무엇이 편해질까?]
목 근육에 얹혔던 일이 줄어드는 만큼 일상에서 겪던 불편도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어떤 불편이 먼저 줄어드는지와 그 속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목 근육이 숨을 거드는 일이 줄면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 있어도 목과 어깨가 묵직하던 느낌이 덜해집니다.
오래 앉아 일하거나 운전한 뒤 어깨 위와 날개뼈 안쪽이 결리던 것이 줄고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날개뼈를 붙잡던 일을 전거근과 중부·하부 승모근이 다시 나눠 맡으니까요.
빨래를 널거나 높은 선반의 물건을 꺼낼 때처럼 팔을 들고 고개를 드는 동작도 편해집니다. 팔 무게를 날개뼈가 받쳐 주면 목 근육이 그 무게까지 떠안지 않습니다.
일을 많이 한 다음 날 목이 뻣뻣하게 굳는 날도 줄어듭니다. 목 근육이 감당할 수 있는 양에 여유가 생겨서입니다.
바로본신경외과 기능재활에서 세우는 목표는 두 단계입니다. 당장의 목표는 주사와 약을 찾는 간격을 늘리는 것입니다.
최종 목표는 주사와 약 없이도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목입니다. 어디까지 가는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미루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하는 신호]
팔이나 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마비될 때, 대소변 조절이 안 될 때, 걸을 때 비틀거리며 균형을 잡기 어려워질 때는 그날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단추를 채우거나 젓가락질하는 손동작이 갑자기 서툴러질 때, 쉬거나 약을 먹어도 통증이 전혀 줄지 않고 심해질 때, 감각이 둔해진 범위가 팔 전체나 몸통으로 번질 때, 열이 나면서 목이 아플 때는 하루 안에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닥터 장회영의 한마디]
고개를 젖힐 때만 아프고 팔이 저리지 않는다면 X-ray에 디스크 변화가 보여도 지금 아픈 이유는 목 근육일 수 있습니다.
주사와 약은 그 통증을 가라앉혀 줍니다. 주사와 약으로도 조절되지 않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면 목 근육이 혼자 떠안은 일을 몸통과 날개뼈가 나눠 맡게 하는 기능재활운동이 그다음 치료입니다.
본 게시물은 실제 임상에서 CareFlow 운동방식을 적용 중인 전문의 선생님들과 기능회복 운동 전문가의 검수 후 업로드됩니다.
[참고문헌]
1. Hodges PW. Pain and motor control: From the laboratory to rehabilitation. J Electromyogr Kinesiol. 2011;21(2):220-228. https://pubmed.ncbi.nlm.nih.gov/21306915/ 인용 이유: 임상과 실험 자료를 바탕으로 통증이 움직임 조절을 어떻게 바꾸는지 설명하는 이론을 정리한 내러티브 종설입니다. 통증이 오면 근육 안과 근육 사이에서 일이 다시 나뉘고 이 변화는 조직을 지키는 단기 이득이 있지만 부하 증가와 움직임·변동성 감소 때문에 통증의 재발과 지속에 오래 관여할 수 있어 재활의 대상이 된다고 봅니다. 주사와 약이 통증을 가라앉혀도 근육이 일을 나눠 맡는 방식은 남을 수 있다는 문단에 참고했습니다. 이론을 제안한 종설이고 목 통증이나 특정 운동의 효과를 시험한 연구가 아니어서 치료 효과의 근거로는 쓰지 않았습니다.
2. Rasmussen-Barr E, Halvorsen M, Bohman T, Boström C, Dedering Å, Kuster RP, Olsson CB, Rovner G, Tseli E, Nilsson-Wikmar L, Grooten WJA. Summarizing the effects of different exercise types in chronic neck pain -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systematic reviews. BMC Musculoskelet Disord. 2023;24(1):806. https://pubmed.ncbi.nlm.nih.gov/37828488/ 인용 이유: 18~70세 성인 가운데 목 통증이 12주 이상 이어진 경우를 다룬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25편(참여자 17,321명, 중복 미보정)을 다시 묶은 연구입니다. 운동조절 운동, 필라테스, 근력 운동, 중국 전통 운동, 요가 모두 운동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단기 통증을 줄였고 운동 종류끼리 비교한 결과는 엇갈려 가장 나은 운동을 정할 수 없었습니다. 이 결과를 주사와 약으로 조절되지 않는 목 통증에서 운동으로 넘어가는 문단과 운동 이름보다 평가를 먼저 둔 문단에 참고했습니다. 포함된 고찰은 질이 낮은 것부터 높은 것까지 섞여 있었습니다. 주사와 운동을 비교한 연구도, 열흘 된 통증을 본 연구도 아니어서 이분의 경과나 주사의 효과는 이 연구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디스크와 목 근육을 가른 판단, 신경주사와 신경약, 고개를 젖히는 동작을 피하라는 안내는 이날 진료의 내용입니다. 기능재활운동의 순서와 목표는 바로본신경외과 기능재활에서 쓰는 기준입니다. 그 밖의 설명과 위험 신호는 치중진담 영상과 위 문헌, CareFlow 임상 기준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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